네이버제트, 패션 브랜드 ‘아미 파리스’ 월드·아이템 출시

입력 2023-04-16 15:57   수정 2023-04-16 15:58


네이버제트는 “패션 브랜드인 ‘아미 파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페토에서 신규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네이버제트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개발·유통사다.

이번 협업으로 제페토 사용자들은 지난 14일부터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미 파리스의 패션 아이템을 이용할수 있게 됐다. 아미 파리스는 1980년생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제페토는 아미 파리스의 2023년 봄·여름 신상품 15종을 가상 아이템으로 구현해 공개한다.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담은 메타버스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제페토는 몽마르트르 사크레 쾨르 성당, 카페, 베이커리 등을 구현한 ‘아미 파리스 월드’도 이번 아이템 출시에 발맞춰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제페토는 해외 패션 브랜드의 메타버스 무대를 구현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2021년 구찌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인 아이템·월드, 구찌 전시회를 구현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맵 등이 대표적이다. 제페토는 지난해 구찌의 겨울 신상품(윈터 셀렉션) 공개에서도 협업을 했다.

제페토는 이외에도 120개 해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랄프로렌,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DKNY, 자라 등의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디올뷰티, 나스코스메틱 등의 뷰티 브랜드, 블랙핑크, 디즈니, 셀레나 고메즈 등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등으로 협업 대상을 넓혀왔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제페토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음악 등에 열정적인 글로벌 MZ세대들의 다채로운 놀이 문화가 제페토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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